가르침은 예술이다.(Teaching is Art) 가르침은 예술이다.(Teaching is Art)
치과는 너무 무서워 - 경산하나치과의원

치과는 너무 무서워 - 경산하나치과의원

아들 녀석의 이빨에 충치가 있어..;;; 난 매일 저녁 아들의 양치를 도와준다. 학교에서 충치 검사에서는 괜찮았는데 어느 날 양치를 하고 이에 까만 게 보여서 살펴보니 충치가 보였다.ㅜㅜ아들이 원래 이가 약해서 어릴 때부터 치과를 자주 갔었다. 주로 와이프랑 갔었는데 갈 때마다 아들이 힘들어하고 칭얼거려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다. 방학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이번에는 내가 데리고 가기로 하고 수많은 치과 중에서 제일 괜찮다는 평이 많은 곳을 찾아서 출발했다. 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아진 아들... 어릴 적부터 치과를 많이 다니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더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불안해 보였다. (사실 나도 치과를 엄청 싫어한다. ;;;) 얼마 전에 사주기로 한 안전 야구배트를 사준다고 하고 안심을 시켰다. 그래도 갈 때는 야구 이야기도 하고 긴장감이 좀 풀리는가 싶었다. 처음 가는 곳이라 주차는 근처 도로변에 하고 치과 입구에 들어섰다. 나에게도 너무 싫은 치과 냄새... 어릴 적 나
가족끼리 힐링하기 좋은 도시근교 캠핑장-  수성구청 진밭골 야영장

가족끼리 힐링하기 좋은 도시근교 캠핑장- 수성구청 진밭골 야영장

방학 마지막 주에 캠핑 한번 더? 방학의 마지막 주다. 방학전에 예약한 캠핑장을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다니고 실컷 캠핑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가족끼리만 간 캠핑이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방학 마자 막 주 평일(월~화)에 우리 집에서 30분 이내에 있는 대구 진밭골 캠핑장을 예약했다. 다행히 평일이고 8월 말이라서 예약은 어렵지 않았다. 가족끼리 가다 보니 준비가 소홀해지다. 방학 초반과는 달리 개학이 다가올수록 몸이 더 무겁고 게을러졌다. 그리고 다른 팀이랑 같이 안 가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캠핑 가기 몇 시간 전부터 급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나름대로 준비한다고 했는데 캠핑장에 도착해서 난 왔다 갔다를 몇 번 할 정도로... 준비가 허술했다. 먼저 릴선이 보이지 않았다. 준비하면서 빠드린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릴선 실종, 가족 양치 도구, 수건 안 챙김, 곤충 채집통 까먹음.) 하는 수 없이 난 깨깨물이를 데리고 집으로 다시 와서 빠진 것들을 챙
버거킹에서 잔망 루피를 만나다.

버거킹에서 잔망 루피를 만나다.

교회 점심을 뭘로 먹을까? 교회에서 격주로 엄마, 아빠들끼리 육아를 담당한다. 모임을 할 동안에 아빠나 엄마들은 애들 점심을 먹이고 교회 공간이나 옆 공원에서 아디들과 놀아준다. 오늘은 아빠들이 애들을 보는 주라서 점심 식사를 뭘로 할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회 근처에 식사할 곳은 많지만 아빠들이 애들을 데리고 가서 점심을 먹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매번 한솥 도시락을 주로 이용하다가 이번 주는 날씨도 좀 덜 덥고(?) 해서 나가서 먹자고 했다. 근처 버거킹이 있어서 우리 조는 곧장 아이들의 손을 잡고 햄버거를 먹으러 갔다. 교회 근처 율하동 버거킹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교회 아이들들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철저한 관리로 건강식을 어릴 때부터 먹어서 햄버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우리 애들은 나를 닮아서 아들은 햄버거를 잘 먹고 깨깨물이는 감자튀김과 콜라를 너무 사랑한다. ㅠㅠ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고 햄버거를 주문하기
8. 8(월) ~ 8. 20(토)-띄엄띄엄 2주 일기...

8. 8(월) ~ 8. 20(토)-띄엄띄엄 2주 일기...

# 8. 8 (월) - 집 앞 근처 투썸에서 와이프랑 차 한잔하며 ... 둘째 깨깨물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아들 녀석을 바둑학원에 데려다 놓고 오랜만에 아내와 난 시간이 비어서 집 앞 근처 투썸에 갔다. 때마침 아내에게 투썸 쿠폰이 있어서 공짜로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한 조각을 시켜서 먹고 각자 일을 했다. 난 학교 업무를 잠깐 살펴보고 블로그에 올릴 글 하나를 썼고 아내는 자신이 할 일을 정리했다. 오랜만에 시원한 곳에 와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 8. 9(화) - 깨깨물이 공주의 분수 놀이!! 습도가 높고 날이 계속해서 더웠다. 얼마 전부터 어린이집에서 깨깨물공주가 오는 시간에 맞춰서 아파트 중앙 광장에서 분수를 틀기 시작했다. 깨깨물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분수에서 옷이 젖어도 즐겁게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집에 빨리 들어오면 좋은데 늘 밖에서 1~2시간을 놀면서 엄마를 괴롭힌다.(?) # 8. 10 (수) - 두 번째 학교 근무일...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근무일이었다.
라라코스트 - 대구시지점에서 엄마, 아빠, 아들과...

라라코스트 - 대구시지점에서 엄마, 아빠, 아들과...

아들 녀석의 시력이 너무 나빠졌어.. 아들 녀석이 키가 크면서 시력이 점점 나빠지는 것 같았다. 와이프랑 아들 녀석과 함께 우리는 시지에 있는 난초 꽃 피다는 안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많이 기다릴 줄 알았는데 사람들 숫자에 비해서 금방 진료를 받았고 아주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근처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추고 나니 배가 고팠다. 오랜만에 나와 와이프, 아들만의 외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깨깨 물이는 힘들어...;;; ㅎㅎ) 아들 녀석이 요즘 야구 외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보니 먹고 싶은 거도 딱히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길에서 라라코스트를 발견하고 곧장 아들 녀석이 들어가자고 졸랐다. (교회 근처에서 선생님들이랑 몇 번 먹어봐서 유일하게 아는 레스토랑 일듯;;;) 대구 시지점 라라코스트... 예전에 참 많았던 레스토랑이 많이 사라졌다. 그중에서도 라라코스트는 그나마 좀 살아남은 것 같기도 하고... (10년 전에만 해도 패밀리레스토랑이 차고 넘쳤지만...) 우리는 창가에 자
퓨처스리그 직관 후기 - 여유롭게 야구 보는 최고의 방법

퓨처스리그 직관 후기 - 여유롭게 야구 보는 최고의 방법

삼성 경기가 자꾸 취소된다... ㅠㅠ 8월에 삼성 경기를 보려고 몇 번을 예약했는데 자꾸 우천 취소가 되거나 날씨가 좋으면 원정이 걸린다. 올해 기아, 한화전 빼고는 모두 직관을 했는데 기아전 예약이 비가 와서 더욱 아쉬웠다. 그런데 교회 후배가 방학전에 야구를 애들과 같이 보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8월에 라이온즈 파크 옆 도로를 오고 가면서 퓨처스 경기를 하는 것을 봤다.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딱 기아 경기가 이번 주에 있었다. 얼른 정보를 찾아보니 입장도 무료고 좌석도 선착순이었다. 후배와 교회 가족 한 분까지 해서 8월 18(목)요 일 경기를 보기로 했다. 퓨처스리그는 처음이야... 퓨처스리그 경기 직관은 처음이었다. 예전에 삼성 2군(현재는 퓨처스리그) 경기가 경산 쪽에서 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었는데 이렇게 라이온즈 파크에서도 1년에 몇 번씩 하는 것 같았다. 퓨처스리그 경기는 하는 장소도 내가 아는 곳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았다. 야구장을 마
2021년 6학년 제자들과의 짧은 만남

2021년 6학년 제자들과의 짧은 만남

2021학년도 6학년 담임으로서... 올해 학교를 옮기기 전 전 학교 마지막 해 6학년 담임을 맡았다. 내가 자원했다기보다는 할 사람이 없어서... 거의 뭐... 떠맡다 시피 했다. 6학년 부장도 처음인데 업무부장까지...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 신경을 못써준 한 해였다. 그래도 어째어째 졸업식까지 큰 사고(?) 없이 일 년을 보내서 참 감사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전에 했던 6학년 담임 때 보다(2010, 2012, 2013,2014,2015)는 너무 재미있게 놀아주지도 못했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딱따구리 같은 여학생의 끈질긴 연락;;; 학생들은 아주 잘 안다. 선생님이 자기들에게 얼마나 정을 주었는지 아닌지를... 특히나 2014년도에는 업무도 없고 마음 상태도 좋아서 엄청난 에너지와 정을 주었더니 졸업 후 줄기차게 찾아오고 연락이 왔다.(거의 사준 거만해도 어마어마하다;;;) 작년은 별로 잘해준 것이 없었는데 여학생 한 명이
인어 공주가 너무 좋아 - 아빠랑 대백플라자 공연을 보다.

인어 공주가 너무 좋아 - 아빠랑 대백플라자 공연을 보다.

아빠랑 인어공주 공연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랑 공연 보러 가는 길... 깨깨물 공주는 아빠가 지난달에 인어공주 보여 준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 매일매일 물어봤는데 드디어 그날이 되었어요~ 근대 아빠가 전날 캠핑 가서 너무 피곤해 보였지만 그래도 난 아빠랑 꼭 갈려고 준비를 마쳤어요~ 집에 있는 인어공주 인형 엘리얼을 꼭 안고 아빠 손을 잡고 공연장으로 향했어요~ 인어공주를 보러 온 친구들이 많았어요. 저처럼 인어공주를 보러 온 친구들이 정말 많았어요~ 아빠는 손을 꼭 잡으라고 자꾸 이야기했어요~ 난 똑똑해서 잘 갈 수 있는데 아빠는 내가 사라질까 봐 늘 걱정이 많아요. 난 친구들이 요술봉을 사서 들어가는 것을 참을 수 없어 또 아빠한테 졸랐어요. 아빠는 저번에 샀다고 했지만 뭐 이건 인어공주 요술봉이잖아요. 아빠는 나갈 때 사준다고 해서 깨깨물공주는 꼭 기억하면서 들어갔어요. 너무 웃긴 랍스터 세바스찬... 인어공주에 나오는 랍스터 세바스찬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친구들도 웃고
대청호의 자연 속 힐링- 대전 로하스 캠핑장

대청호의 자연 속 힐링- 대전 로하스 캠핑장

방학 중 제일 기대되었던 일정 - 대학 동기들과의 캠핑장 일박!! 올여름 방학은 작년보다도 일주일가량 길다. 올여름 방학을 가족과 알차게 보내려고 방학 직후부터 여러 곳을 다녔더니 체력이 좀 딸리기도 했다. 그리고 방학 일정 중에서 참 기대되는 계획 중 하나였던 대학 동기(일 년에 1~2번 방학 때 만난다)들과의 1박 캠핑 일이 다가왔다. 다들 육아로 바빠서 반나절 정도 보고 헤어졌는데 사는 곳이 전국구라서 (난 대구, 인천 검단, 울산, 대전)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가 없었다. 보통은 빨리 봐도 점심때부터 볼 수 있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덧 초저녁이 되면서 엄마들에게 전화가 걸려들 온다. 늘 아쉬웠는데 올해는 애들도 다들 좀 크고(모임에 제일 작은 애가 5살이 되었다!!) 어찌하다가 보니 대전에 있는 친구가 캠퍼라 자기 장비로 캠핑을 하자고 했다. 때마침 와이프님들의 허락이 떨어졌고 이렇게 아주 귀한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설레는 맘으로 기차역으로...
도둑게 기르는 방법 - 더러워진 물 갈아주기

도둑게 기르는 방법 - 더러워진 물 갈아주기

도둑게가 집에서 3주째 살아있다. 7월 말에 잡은 도둑게가 아직도 집에 잘 살아있다. 적응을 완료하고 4마리가 좀 좁긴 하지만 곤충 사육 통에서 다양한 먹이를 먹고 있다. 이 녀석들은 정말 잡식이라서 뭐든 주면 어느 정도 삭힌 다음에(?) 뜯어 먹는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냄새가 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처음 밥을 한움큼 주고 며칠 놔뒀는데 일주일 후 물을 갈 때 정말 음식물 쓰레기 냄새 같은 악취가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심했다. 키우는 재미는 있지만 물을 일주일에 꼭 한 번은 갈아야 한다. 게를 키울 생각을 정말 못했지만 인터넷에 보니 도둑게를 팔기도 하고 집에서도 많이 기르는 것 같아서 시도했는데 너무 잘 살고 있다. 큰 녀석부터 작은 놈까지 4마리가 옹기종기 있다가 인기척이 나면 그 자리에서 바위처럼 가만히 있는 연기를 한다.;;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이 있다. 이 녀석들이 생태계에서 하는 역할이 죽은 시체나 찌꺼기를 먹는 분해자(?) 역할을 하니 자연스럽게 사는
아들 녀석의 미술 작품...!!

아들 녀석의 미술 작품...!!

어릴 적부터 그리기를 좋아한 아들 녀석 아들은 어릴 적부터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자기가 생각한 것을 그리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일찍 미술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이사를 오고 이번에 다니게 된 것이 세 번째 미술 학원이다. 6살 때 동네에서 스토리 미술학원이 생겨서 처음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그 학원은 신기하게도 남자 애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다. 아들은 그 학원에 가는 것을 아주 좋아했고 동네 친구들과도 잘 다녔다. 그런데 1학년 때 갑자기 그 미술학원이 문을 닫는다고 했다. 수강생도 계속 늘었는데 좀 의아했다. (한참 나중에 안 사실인데 더 교육열이 많은 동네로 옮기셨다. ㅠㅠ) 그리고 한동안 쉬다가 아파트 단지안에 가정집 미술학원이 생겨서 이사 오기 전까지 1주일에 한 번씩 다녔다. 남자 애들은 많이 없었지만 즐거워했다. 그리고 미술 대회에서 국회의원 상까지 받았다. ;;;; 하지만 이사를 오면서 두 번째 미술학원도 그만두었다. 사마귀를 잡는 그림을 그려서 아주
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이 필요해!!

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이 필요해!!

점점 바뀌는 초등학교 시설들... 사회의 변화에 맞춰 초등학교도 여러모로 바뀌고 있다. 특히 교육 환경이나 시설 등에서 새롭게 개선되고 있다. 1학년 교실은 벌써 대부분 아이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게 바뀌었고 에어컨뿐 아니라 공기청정기는 모든 학급에 보급되어 있으며 영어체험실, 과학실 등 특별실도 사용 용도에 맞게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체육 공간인 실내 강당도 거의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 갖추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아직까지 1990년대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 있으니 바로 화장실이다. 아이들의 기피 장소가 된 화장실 화장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있어야 하는 공간이다. 학교 예산도 나날이 늘어나서 미래 시대에 걸맞게 변화되고 있지만 유독 화장실은 내가 어릴 적과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요즘 아이들 중에는 학교 화장실을 잘 쓰지 않는 학생이 늘고 있다. (우리 집 첫째도 학교 화장실에서는 큰일을 절대 안 본다. ) 소변은 그렇다
미래 도시의 청사진인가? 바벨탑의 재현인가?

미래 도시의 청사진인가? 바벨탑의 재현인가?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작... 과연? 얼마 전 기사에서 너무 신기한 계획을 봤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새롭게 계획하는 도시 '네옴시티'의 조감도였다. 사우디의 사막 지역을 가로질러 엄청난 길이와 높이의 미러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었다. 총 투자액만 640조 원(우리나라 총예산이 약 610조 원)으로 우리나라 총예산을 뛰어넘는다. 인류 탄생이래 아마 가장 거대한 인공 도시 계획이 추진되려 하고 있다.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는 아주 거대한 건축물인 피라미드를 익히 알고 있다. 어쩌면 그것보다도 훨 씬더 광활한 사막에 지어지는 역사상 최고난도의 시도가 될 수도 있다. 거대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네옴시티 조감도 두바이의 성공 사례를 보고 원유를 통해 막강한 부를 축적한 사우디아라비아 중동은 인류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료인 석유의 80% 이상이 나오는 곳이다. 아무것도 없는 모래뿐인 황무지에서 말 그대로 황금의 땅이 되었다. 그 지역의 국가들은 석유를 통해 막강한 부를 현재도
뜨거운 여름 하늘은 구름이 춤을 춘다.

뜨거운 여름 하늘은 구름이 춤을 춘다.

여름 하늘 구름들은 변화 무쌍하다. 8월 첫째 주 중후반부터 엄청난 열기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밤에 창문을 열면 마치 에어컨 실외기가 내뿜는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이다. 여름의 열기는 하늘로 올라가 다양한 모습의 구름을 만들고 때로는 웅장하면서도 변화무쌍한 구름모양을 만든다. 새하얀 뭉게구름부터 갑자기 짙어지는 회색의 두터운 소나기구름까지 여름철 하늘은 언제나 조용할 날이 없다. 반 고흐의 작품 중 여름에 그려진 예쁘면서도 여름의 힘이 느껴지는 작품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 그림이 좋을 것 같아서 찾다가 바다보다도 더 푸르고 여름의 생기와 시원한 청량감, 그리고 생동감을 주는 작품을 찾았다. 반 고흐의 < 구름 낀 하늘 아래 밀밭>이라는 1890년 7월에 그린 작품이다. 그림에서 새파란 바다 같은 하늘에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아래엔 여름을 잔뜩 머금은 푸른 밀밭이 한가득하다. 어느 바다 그림보다도 휠씬 더 여름에 어울리는 작품이다. <구름
8월 첫 주(8.1~ 8.7)-진정한 무더위 속으로...

8월 첫 주(8.1~ 8.7)-진정한 무더위 속으로...

# 8. 1(월) - 심야 영화를 보다. 월요일 너무 잠이 오지 않아서 심야 영화를 봤다. 탑건은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좀 내려서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심야 영화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가끔씩 가질 수 있는 참 괜찮은 시간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한두 달에 한 번씩은 오고 싶다. # 8. 2(화) - 깨깨물이와 산책 아들 녀석이 외할머니 댁에서 하룻밤 큰 처형 네 형이랑 자고 온다고 오늘 집을 비웠다. 깨깨물이와 와이프랑 오랜만에 셋이서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깨깨물이 공주님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바람이 습했지만 저녁에 걷는 것도 참 기분이 좋다. 하루하루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쉽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8. 3(수)- 아파트 화단에서 사마귀 먹이 야간 채집 아들 녀석은 지난주 계곡에서 멋진(?) 왕사마귀를 잡아서 집에서 기르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사마귀를 잡아와서 기르는데 아들의 취미기도 하다. (
신천 야외 수영장 - 최고의 가성비 공짜 물놀이장

신천 야외 수영장 - 최고의 가성비 공짜 물놀이장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 대구 기온 37 도!! 어제부터 구름이 걷히고 아주 강한 빛이 대기를 달구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대구 날씨는 37도를 예상했다. 지난주에 너무 달려서 집에서 이삼일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했다. 무엇보다도 이런 날씨에 물속에 꼭 들어가 보고 싶었다. 하지만 최근 너무 많은 지출을 한 까닭에 최대한 저렴하게 물놀이를 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교회 후배가 신천 물놀이장을 지난주에 이야기 한게 생각나서 어젯밤 급하게 약속을 잡았다. 주차는 어쩔 수 없이 대백 플라자 야외에 주차 이곳을 오기 전에 블로그 글을 여러 개 읽어 봤는데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거리가 있어서 우리는 차를 대백플라자 야외에 세울 수밖에 없었다. 유일하게 어쩔 수 없이 한 지출이었다. 다른 지출은 간식 사 먹는 거 말고는 없었다. 1만 원 정도면 3~4시간은 주차할 수 있었다. 물놀이장 가는 길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아... 신천 야외
오랜만의 어항 환수 및 청소

오랜만의 어항 환수 및 청소

여름에는 이끼가 너무 잘 낀다. 어항을 시작한 지 근 5개월이 다 되어 간다. 다행히 구피는 폭번, 새우도 나름대로 번식을 하고 있고 글래스캣 피쉬와 네온테트라도 잘 크고 있다. 수초는 건강한 종들이 자리를 잘 잡아서 잘 크고 있어서 만족한다. 다만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되니 어항 표면에 이끼가 너무 빨리 낀다. 스크래퍼로 늘 환수할 때 잘 긁지 않으면 일주일만 지나도 어항 표면에 이끼가 잔뜩 낀다. 어항 유리 이끼 제거 직방인 스크레퍼- 아주 날카로워 조심해야 한다. 어항 관리의 최대 난관 - 환수 어항을 관리하다 보면 제일 귀찮으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있다. 바로 '환수'이다.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어항의 여과 장치가 있어도 생물이 많다 보니 암모니아나 질산염 등이 쌓여서 환수를 하지 않으면 물 안의 생물들이 다 죽게 된다. 그래서 어항 관리는 곧 환수와의 전쟁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닌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 환수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미리 받아 놓은 수돗
심야 영화 감상기 - 탑건 매버릭

심야 영화 감상기 - 탑건 매버릭

심야 영화의 매력에 빠지다. 개인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소설을 참 좋아한다. 하지만 결혼 전처럼 많은 시간을 내어서하기가 어렵다. 특히나 영화관에 가는 것은 참 쉽지가 않다. 아이들 영화를 종종 보기도 하지만 와이프랑 둘이서 영화관을 간 기억도 몇 년은 된 것 같다. 코로나로 영화관이 거의 죽었다가 최근에 다시 살아나며 극장가에는 기대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나 또한 보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방법이 없었는데 나 홀로 심야 영화의 맛을 알게 되었다. 꼭 보고 싶었던 영화 "탑건 -매버릭" 어릴 적 주말의 명화, 토요명화 등을 정말로 좋아했었다. 탑건도 아마 그때 몇 번인가 보았었고 초등학교 때 한참 프라모델 만들기에 빠져있어서 이 영화를 더 좋아했다. 주제곡도 뭐 늘 마음속에 남아있는 멋진 곡이다. 개봉 후 평점이 아주 높아 꼭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보게 되었다. 심야 영화는 범죄 도시 2 이후로 두 번째다. 그때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못 찾아서 30분은 헤맸다. (스타디움 영화관
현직 교사가 보는 만 5세 취학 정책은 어떨까?

현직 교사가 보는 만 5세 취학 정책은 어떨까?

갑자기 기사화된 만 5세 취학 아동 정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교사 단톡방에 이틀 전부터 난리가 났다. 취학 아동을 만 5세로 낮춘다고?? 정말 생각도 못 한 것이 온통 기사화되고 마치 다들 준비가 된 것처럼 발표해버렸다. 한참 방학으로 학교를 떠나 힐링의 시간을 지내던 교사들... 특히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왜 하필 지금 이걸 이슈화하는지... 다분히 의도적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유아교육 관련자들까지 너무나 생뚱맞은 의견이라 다들 어이가 없어한다. 오래된 학제 개편의 필요성이 있다. 해방 이후 줄 곳 우리나라 학제는 초6-중3-고3인데 근 60년 넘게 지속되었다. 이것을 그대로 유지하기에는 사회가 변하고 여러 가지 환경이 변해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꾸준하게 제시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취학 연령을 낮추는 방향은 아닌 것으로 안다. 대부분 초등학교 6학년을 떼서 올리고 고3을 좀 더 취업이나 다른 방향으로 틀자는 의견이 많았는데 느닷없이 취학 연령을 낮추
주간 일기(7. 25 ~ 31) - 즐거움과 의미가 가득한 7월을 마무리하다.

주간 일기(7. 25 ~ 31) - 즐거움과 의미가 가득한 7월을 마무리하다.

# 7. 25(월) - 고래불에서 도둑게를 사냥하다. 불빛에 날아온 풍뎅이(좌), 잡은 도둑게 (우) 고래불 캠핑장에서 월요일을 맞이하였다. 블로그에서 글도 썼지만 참 재미있는 활동들을 한 것 같다. 그중에서도 해변 도보에서 늦은 밤에 도둑게를 사냥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작년에는 바닷물이 고여 있어서 복어를 잡았었는데;;;) 잡아온 녀석들은 현재 집에서 아주 잘 생활하고 있다.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집에서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곧 도둑게 기르기도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집에서 며칠째 잘 지내는 도둑게 # 7. 26(화) -캠핑장에서 정리하고 집으로... 피곤 피곤... 2박 3일의 캠핑 마지막 날이다. 캠핑을 하면 첫째 날은 힘들고 둘째 날은 너무 좋고 셋째 날은 늘 아쉽다. 우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했는데 여기는 만족도가 높아 내년 여름에도 다시 올 생각이다. 작년까지는 정말 어린아이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짐도 같이 들고 가고 정리도 도와주는 걸 보니 참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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