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6학년 담임으로서... 올해 학교를 옮기기 전 전 학교 마지막 해 6학년 담임을 맡았다.
내가 자원했다기보다는 할 사람이 없어서... 거의 뭐...
떠맡다 시피 했다. 6학년 부장도 처음인데 업무부장까지...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 신경을 못써준 한 해였다.
그래도 어째어째 졸업식까지 큰 사고(?) 없이 일 년을 보내서 참 감사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전에 했던 6학년 담임 때 보다(2010, 2012, 2013,2014,2015)는 너무 재미있게 놀아주지도 못했고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딱따구리 같은 여학생의 끈질긴 연락;;; 학생들은 아주 잘 안다. 선생님이 자기들에게 얼마나 정을 주었는지 아닌지를...
특히나 2014년도에는 업무도 없고 마음 상태도 좋아서 엄청난 에너지와 정을 주었더니 졸업 후 줄기차게 찾아오고 연락이 왔다.(거의 사준 거만해도 어마어마하다;;;) 작년은 별로 잘해준 것이 없었는데 여학생 한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