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 1(월) - 심야 영화를 보다. 월요일 너무 잠이 오지 않아서 심야 영화를 봤다.

탑건은 예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좀 내려서인지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심야 영화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가끔씩 가질 수 있는 참 괜찮은 시간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한두 달에 한 번씩은 오고 싶다. # 8. 2(화) - 깨깨물이와 산책 아들 녀석이 외할머니 댁에서 하룻밤 큰 처형 네 형이랑 자고 온다고 오늘 집을 비웠다.

깨깨물이와 와이프랑 오랜만에 셋이서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깨깨물이 공주님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바람이 습했지만 저녁에 걷는 것도 참 기분이 좋다. 하루하루 여름이 가는 것이 아쉽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 8. 3(수)- 아파트 화단에서 사마귀 먹이 야간 채집 아들 녀석은 지난주 계곡에서 멋진(?) 왕사마귀를 잡아서 집에서 기르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사마귀를 잡아와서 기르는데 아들의 취미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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