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제일 기대되었던 일정 - 대학 동기들과의 캠핑장 일박!! 올여름 방학은 작년보다도 일주일가량 길다.
올여름 방학을 가족과 알차게 보내려고 방학 직후부터 여러 곳을 다녔더니 체력이 좀 딸리기도 했다. 그리고 방학 일정 중에서 참 기대되는 계획 중 하나였던 대학 동기(일 년에 1~2번 방학 때 만난다)들과의 1박 캠핑 일이 다가왔다.
다들 육아로 바빠서 반나절 정도 보고 헤어졌는데 사는 곳이 전국구라서 (난 대구, 인천 검단, 울산, 대전)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가 없었다. 보통은 빨리 봐도 점심때부터 볼 수 있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덧 초저녁이 되면서 엄마들에게 전화가 걸려들 온다.
늘 아쉬웠는데 올해는 애들도 다들 좀 크고(모임에 제일 작은 애가 5살이 되었다!!) 어찌하다가 보니 대전에 있는 친구가 캠퍼라 자기 장비로 캠핑을 하자고 했다.
때마침 와이프님들의 허락이 떨어졌고 이렇게 아주 귀한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었다. 설레는 맘으로 기차역으로......